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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10~20대의 젊은 고객을 잡기 위해 오는 2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엑소·인피니트·레드벨벳 등 아이돌그룹이 출연하는 '러블리 영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티켓은 30만원(롯데백화점 영카드 소지자는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인 2매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lotteshopping) 등에서 사연을 응모한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지급한다.
롯데백화점이 진행한 콘서트 중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엑소·인피니트·레드벨벳·틴탑·헤일로·베리굿 6팀이 출연해 2시간 동안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림픽주경기장은 5만여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경기장이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이완신 전무는 "젊은 고객들의 백화점 방문 선호도가 점차 줄고 있어 이들을 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