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협력사가 받는 품질검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CJ오쇼핑은 지난 22일 오후 FITI시험연구원과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FITI는 1965년에 설립된 시험 및 인증기관이다. 섬유와 산업자재, 환경자원 등에 대한 시험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패션, 잡화, 침구부문의 협력사들은 품질검사비용을 최대 45%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CJ오쇼핑은 기대했다.
CJ오쇼핑의 패션과 침구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관련 협력사는 140여곳에 달한다.
김일천 CJ오쇼핑 김대표는 "지속적인 동반성장 노력과 판매 상품의 안전성 확보, 고객 만족을 위한 품질보증 체계를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일천 CJ오쇼핑 대표(왼쪽)와 노문옥 FITI시험연구원 원장은 지난 22일 CJ오쇼핑 본사에서 '중소기업 상생지원과 소비자 안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