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고템 탁상 스탠드(좌), 고템 플로어 스탠드(우) (사진=이케아) |
이케아가 감전 가능성이 있는 조명 제품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
이케아는 고템 탁상 스탠드 2종과 고템 플로어 스탠드 등 고템(GOTHEM) 조명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리콜조치는 제품 내 훼손된 전선이 발견되면서 내려졌다. 이케아는 "훼손된 전선으로 인해 철로 만들어진 제품에 전기가 흘러 감전될 가능성이 있다"며 "유사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케아 매장 직원 한 명과 고객 두 명이 감전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제품 작동에 이상이 없더라도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회사는 해당 제품은 국내 매장에서 판매되지 않았지만, 구매 고객의 경우 영수증이 없이도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IKEA.kr) 또는 고객지원센터(1670-4532)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