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는 신임 대표이사로 김현수(55·사진) 전무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 1987년 이랜드그룹에 입사한 뒤 아동복사업부 본부장, ㈜이랜드월드 대표이사, 중국 사업부 전략기획실장, 패션영업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번 김 대표 선임으로 이랜드파크는 기존 강성민, 김일규, 박형식 체제에서 김현수, 김일규, 박형식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강성민 전 대표는 제주 애월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이랜드 국제문화 복합단지' 본부장을 전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