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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 신촌서 '한국문화' 길거리 축제

  • 2016.10.29(토) 17:47

'젊음의 거리' 신촌 연세로 한복판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 '제1회 신촌, 한국을 품다:우리문화 놀이마당'이 오는 11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연세대 한국문화홍보동아리 '하랑'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 부스, 한복체험 포토존, 일일장터 및 해금, 국악, 한복 버스킹, 한복 디제잉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도심 한복판 ▲도심 흥판 ▲도심 어울림판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도심 한복판에서는 전통 한복 체험, 한복 일일장터, 한복 포토존 등 한복과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다. 도심 흥판은 버스킹, 밴드공연, 국악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도심 어울림판은 한글 캘리그라피, 한복 장신구 만들기 및 전통악기를 집적 연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연세대 동아리 하랑은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창설됐다. 그동안 도심에서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사람들이 쉽게 즐기고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대 한복데이' '연세, 한복에 물들다' '서울 한복데이' 등 행사를 열어왔다. 하랑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혜연 하랑 부회장(연세대 경영14)은 "아리랑스쿨 등 10여개 단체가 이번 행사에 참여, 국악연주나 한복대여 등의 한국문화와 관련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한국문화에 친근하기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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