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8일 갤러리아백화점 사내 CS 교육 담당자와 임직원 봉사단이 지역 아동 복지관을 방문해 생활예절을 주제로 한 재능 기부 강연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서비스 교육에 특화한 백화점업의 특성을 활용해 사내 CS 교육 담당자의 재능 기부 강연을 기획했다. 지역 복지관 아동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봉사활동 참여 직원에게는 자아실현의 기회와 보람을 준다는 취지이다.
강사로는 서예성 한화갤러리아의 CS 교육 담당자가 나섰다. 서예성 씨는 2011년부터 갤러리아명품관, CS아카데미 등에서 근무하며 대고객 서비스 기획 및 교육 업무를 담당했다. 이날은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관 초등학교 저학년 학급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사 요령, 공공장소와 식사 예절 등 생활예절 교육을 진행했다. 강연은 어린이들의 특성에 맞게 게임 및 실습 훈련을 위주로 구성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서비스 재능기부 강연은 오는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한 1회차 강연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교육에 나선다.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라 셀프 이미지 진단기법 활용 교육, 상황별 인사 및 표정 체득화 훈련,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로 준비했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아동 복지관과 연계 활동은 물론 난치병 환아의 동화 같은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성취 프로그램’, 저소득 가정 아동의 건강 증진을 돕는 ‘희망 트레이너’ 등 진정성 있는 활동을 계속 펼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지속성과 차별성은 갤러리아 사회공헌 활동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에 진정성 있는 나눔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