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30일 제빵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제품 배달서비스인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바 딜리버리'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케이크와 빵, 샌드위치 등 파리바게뜨의 주요 제품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오는 9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전국 1100여 매장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고, 순차적으로 서비스 가능 점포 및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파바 딜리버리'는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의 해피오더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요기요나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이나 주문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해피오더 이용 시 구매 금액의 5%가 해피포인트로 적립되며 배송을 원하는 시간을 정할 수도 있다.
배달 가능한 제품은 마이넘버원2, 치즈케이크 고구마가반한티라미수, 초코반딸기반케이크, 순수우유케이크 등 인기 케이크 16종을 포함해 빵과 샌드위치, 샐러드, 음료 등 총 200여종이다. 앞으로 서비스 가능 품목을 계속 늘려나갈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배달서비스로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파리바게뜨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동시에 가맹점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