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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도 동영상으로'…신라면세점 '신라팁핑' 인기

  • 2019.02.11(월) 16:57

일평균 7만명 이용…누적 방문 1000만 돌파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신라면세점이 내놓은 신개념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인 '신라팁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첨부한 상품평을 등록하면 관련 매출의 최대 3%까지 돌려받는 서비스로, 일 평균 약 7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신라팁핑을 통해 상품평이 등록된 상품 개수가 1만 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팁핑이란 '꿀팁을 쇼핑하다'의 줄임말로,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서비스다.

누구나 사진과 동영상 등이 첨부된 생생한 상품 정보를 제작해 등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매출이 발생할 경우 최대 3%까지 현금성 혜택으로 돌려받는다. 모바일 쇼핑 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현재 일 평균 약 7만 명, 최대 12만 명이 신라팁핑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만3000개 상품에 대해 5만 건 이상의 상품평이 등록됐다. 누적 방문자 수는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1만 개 이상의 리뷰가 다른 고객의 구매로 이어졌으며 한 개의 콘텐츠가 3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발생시키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신라티핑의 주요 리뷰 대상 상품은 화장품·향수 등으로 신라팁핑 이용 고객 중 80% 이상이 여성이었다. 

신라면세점은 특히 신라팁핑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신라팁핑 전속 크리에이터 150명을 선발했다. 신라면세점 전속 크리에이터가 되면 월 1~5회 팁핑 콘텐츠를 제작하고 그에 따른 고정 수입을 받는다.

이 밖에도 오프라인 이벤트 초대나 면세점 상품 협찬, 쇼핑지원금, 크리에이터 교육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상품 리뷰 1만개 상품 리뷰 돌파 기념으로 '주제별 추천 상품 리뷰 작성 이벤트'와 '리뷰가 아직 없는 상품의 첫 리뷰 작성 이벤트', '동영상 리뷰 작성 이벤트', '우수 리뷰 선발 이벤트' 등을 2월 한 달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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