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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관광분야 투자유치 설명회' 성황리 개최

  • 2019.05.30(목) 08:15

서부경남 KTX 연계 관광 프로젝트 관심 집중

경상남도가 호텔업과 리조트업, 대형 건설사를 비롯해 관광분야 40개 기업을 초청해 '관광분야 투자 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8일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선 경남의 관광 투자 환경 소개, 5개 주요 관광 프로젝트 투자 제안, 기업 밀착형 투자상담 등을 진행했다.

조현국 경상남도 투자통상과장은 관광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경남의 관광 인프라를 비롯해 관광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에 맞춘 매력적인 콘텐츠 개발, 서부경남 KTX와 연계한 편리한 관광환경 조성 등 관광산업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적극적인 민간투자를 필요로 하는 5개 주요 관광 프로젝트 제안설명엔 참여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내비쳤다. 각 시군에서 높은 사업 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민관 공동 인프라 개발, 각종 인허가 밀착 지원 등을 약속함에 따라 투자 성공 가능성이 높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창원시는 마산로봇랜드 2단계 사업, 통영시는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 거제시는 해금강 관광휴양지 조성, 창녕군은 부곡온천 재개발, 남해군은 다이어트보물섬 등을 발표하면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개별 투자 상담을 통해 5개 관광개발 프로젝트를 비롯한 투자유치 대상지의 지리정보와 관광 매력도, 관광객 증가 추이 및 인프라 현황 등 유용한 투자 정보를 제공했다.

천성봉 경상남도 산업혁신국장은 "경남은 앞으로 서부경남 KTX 및 4차 산업과 연계된 관광산업 혁신을 통해 더 좋은 투자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면서 "경남도와 시군은 원팀이 되어 관광개발 프로젝트 투자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촘촘히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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