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이틀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서울시는 확진자 수험생을 위해 서울의료원 11개 병상을 마련 중이며 남산 생활치료센터도 40병상을 가동 중이다.
수능일 새벽에라도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즉시 병상을 배정해 수험생이 시간에 맞춰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이동시킨다. 자가격리자는 전용 고사장 22곳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수능일 수험장 앞 수험생 격려를 위한 대면 응원행사(수능일 이전 및 수능 당일)는 금지된다. 학부모들에게는 학교 교문 앞에 대기하거나 집합을 자제할 것을 시는 요청했다.
수능시험이 끝난 이후에는 25개 자치구와의 협조체제를 통해 시설별 방역 관리 및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올해 말까지 노래연습장과 PC방, 영화관 등 3종 시설에 대해서도 실시된다. 특히 수험생들에 PC방 등의 시설 이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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