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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건강한 한 끼' 포스트 그래놀라 잘 나가네

  • 2022.04.22(금) 13:46

지난해 매출 419억…전년비 23%↑
맛과 영양 모두 잡으면서 인기

간편하면서도 건강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시리얼이 식사대용 간편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귀리 등 곡물과 견과류를 뭉쳐 만들어 다양한 맛과 영양소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그래놀라 제품이 특히 주목받았다.

/사진=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은 22일 국내 그래놀라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포스트 그래놀라가 지난해 41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23% 성장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11월 전 세계적으로 간편하고 건강하게 한 끼를 해결하는 '스내킹(Snacking, 간단한 식사)'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는 것에 착안해 '포스트 팝콘 그래놀라'를 출시했다.

고소한 팝콘을 9가지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그래놀라로 감싸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우유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스낵처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스트 팝콘 그래놀라는 고소한 맛의 '바삭 오리지널(50g, 100g, 350g)'과 초콜릿의 달콤한 풍미를 더한 '달콤한 초코(50g, 100g)' 등 2종이다. 50g, 100g, 350g 등 다양한 규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50g 소용량 제품은 휴대가 간편해 맛있는 영양 간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그래놀라를 넣은 시리얼을 출시한 이후 현재 '포스트 그래놀라'와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등 두 가지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의 그래놀라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포스트 그래놀라는 콘후레이크를 기본으로 오트 등 몸에 좋은 통곡물을 바삭하게 구워 만든 그래놀라와 상큼한 건과일을 곁들인 제품이다. △크랜베리 아몬드 △블루베리 △카카오호두 △현미 그래놀라 등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탄수화물은 물론 비타민과 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다.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는 통곡물로 만든 그래놀라(30%)에 아몬드와 크랜베리를 더해 고소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그래놀라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장수식품으로 불리는 블루베리가 들어간 제품으로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 성분이 시력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그래놀라 카카오호두는 바삭하게 구운 콘후레이크에 항산화 열매라 불리는 카카오,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호두를 첨가해 평소 건강을 위해 견과류를 챙기는 소비자에게 일석이조인 제품이다.

2020년 선보인 포스트 현미 그래놀라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스트 현미 그래놀라는 현미(70%)로 만든 후레이크와 통곡물을 바삭하게 구워 만든 골든 그래놀라를 넣은 건강 시리얼이다. 백미 대비 식이섬유가 3배, 비타민이 5배, 칼슘이 5배가량 많은 현미를 비롯해 통귀리, 국산 서리태 등 다양한 통곡물을 함유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고른 영양은 물론 바삭한 식감까지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은 그래놀라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포스트 그래놀라를 출시한지 8년만인 지난 2016년에 기존 그래놀라 시리얼에 고급 견과류와 과일을 더해 한층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그래놀라인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를 선보였다.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는 개인 취향에 따라 △크런치 △후르츠 △아몬드빈 등 다양하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크런치는 슈퍼곡물인 귀리, 쌀, 옥수수, 보리, 밀을 최적의 배합비로 구워 만든 오곡 그래놀라(82.8%)에 고급 견과류 아몬드와 피칸 등을 더한 제품이다. 곡물과 견과류가 만들어내는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동서식품 조소현 마케팅 매니저는 "동서식품의 포스트 그래놀라 시리즈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건강한 한 끼를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은 물론 편의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맛과 영양을 갖춘 포스트 그래놀라로 든든하고 건강한 일상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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