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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나를 위한 비건 라이프 함께해요"

  • 2023.08.10(목) 15:18

[포토]'베지노믹스 K-비건페어' 개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베지노믹스 K-비건페어 인 서울 2023'에서 업체 관계자가 오가닉 헤어오일 시연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탄소 저감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비건 라이프'가 확산되는 가운데 다양한 비건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가 개최됐다.

국내외 비건과 친환경 브랜드가 한 곳에 모이는 '코리아비건페어'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10일 개최됐다. 오는 12일 까지 열린다.

137개 업체, 182개 부스로 진행되는 코리아비건페어는 비건 식품, 화장품, 패션 등 비건 제품 전반의 산업분야와 함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분야를 종합적으로 조망한다.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베지노믹스 K-비건페어 인 서울 2023'에서 업체 관계자가 비건 김치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 행사는 한국국제전시가 2020년부터 개최해왔다. 올해는 서울시가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다. 

비건은 식생활에 적용되는 개념이었지만, 최근에는 동물의 가죽 등을 소재로 만든 의료를 입지 않고, 동물실험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패션, 뷰티 등으로 확산해 하나의 생활 양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시는 '지구와 나를 위한 비건라이프, 탄소절감에 동참해주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서울 비건 라이프스타일 체험관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은 채식요리시연, 비건향수조향, 비건패션 등 다채로운 비건 경험이 가능하다.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베지노믹스 K-비건페어 인 서울 2023'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나물 홍보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전시장에서 배부하는 용기는 사용 및 세척 후 수거함에 넣으면 업체가 수거해 생분해 및 업사이클링되게 하는 방식으로 선순환 구조를 실현할 예정이다.

전시장 내에는 쓰레기통을 비치하지 않는다. 이는 참가업체와 관람객이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불필요한 자료와 물건은 받거나 소비하지 않도록 하는 목적이다.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베지노믹스 K-비건페어 인 서울 2023'에서 업체 관계자가 밀짚 펄프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베지노믹스 K-비건페어 인 서울 2023'에서 업체 관계자가 비건 에이드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베지노믹스 K-비건페어 인 서울 2023'에서 업체 관계자가 비건햄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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