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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 신유빈, '바나나맛우유' 광고 드디어 나왔다

  • 2024.09.02(월) 10:47

'바나나맛우유' 신유빈 모델 신규 광고 공개
2004년 당시 바나나맛우유 광고 패러디
바나나맛우유 출시 50주년…다양한 마케팅

2024 파리올림픽에서 '먹방'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삐약이' 신유빈 선수의 '바나나맛우유' 광고가 드디어 공개됐다. 신 선수는 파리올림픽 탁구 경기에서 경기 중간 바나나를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빙그레는 신 선수를 올해 50주년을 맞은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채택한 바 있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모델 신유빈과 함께한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2004년생인 신유빈이 2004년 당시 바나나맛우유 광고를 패러디한 콘셉트를 담았다.

빙그레는 신유빈이 훈련을 마친 후 냉장고를 여는 순간 가득 찬 바나나맛우유가 쏟아지는 장면을 통해 당시 광고를 기억하는 소비자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도록 했다. 특히 20년 전 광고 노래를 신유빈이 직접 불러 몰입도를 높였다.

/ 사진=빙그레

광고에는 바나나맛우유 제품을 활용해 신유빈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구사한 바나나 플릭 기술과 파리 올림픽에서 보여준 메달 세리머니를 유쾌하게 담았다. 탁구 국가대표로서 신유빈만이 보여줄 수 있는 밝은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신유빈은 “바나나맛우유의 광고 캠페인 촬영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평소 즐겨 마시던 바나나맛우유를 많이 마실 수 있어 행복한 촬영이었다”고 말했다.

광고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와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광고를 시청한 후 감상평을 유튜브에 댓글로 남기면 신유빈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운동복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 광고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와 모델 신유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메이킹 영상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최근에는 출시 50주년을 기념하여 ‘단지, 용기’ 에디션을 출시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바나나맛우유 광고에 모델 신유빈의 신선한 유쾌함을 더했다”면서 “앞으로 신유빈과 함께하는 바나나맛우유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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