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롯데칠성, 새로·처음처럼·크러시에 '음주 주의' 그림 넣는다

  • 2025.05.29(목) 09:00

책임있는 음주 캠페인 마크 표기
책임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 가입
올바른 음주문화 알리기 일환

그래픽=비즈워치

롯데칠성음료가 올바른 음주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책임있는 음주 캠페인' 마크를 제품 라벨에 표기한다.

롯데칠성음료는 'Drink Responsibly'라는 슬로건 아래 주류 음용 시 주의사항인 미성년자 음주 금지·임산부 음주 금지·음주운전 금지 등을 아이콘화해 처음처럼과 새로, 크러시 풀오픈 캔 등 소주와 맥주 주요 제품 패키지·박스에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류 패키지에 주의 그림을 넣는 건 국회에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기 때문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주류 판매용 용기에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문구 또는 그림을 표기해야 한다. 롯데칠성음료는 개정 취지에 맞춰 선제적으로 이를 도입하기로 했다.

사진제공=롯데칠성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책임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IARD)'에 가입하며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롯데칠성음료는 IARD 가입 후 '책임 있는 주류 마케팅 정책'을 추가한 ESG 정책서를 공표하는 등 책임 있는 음주문화 구축을 위한 주류 브랜드 ESG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에는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회 공공브랜드대상'에서 민간기업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알기 쉽도록 아이콘으로 만들고 선제 도입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