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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임종룡,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 발표

  • 2015.06.23(화) 11:41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 기자실에서 서민금융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금융위원회가 23일 4대 정책 서민금융 상품을 연 4조 5000억 원에서 5조 7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대부업법 상 최고 금리를 현행 34.9%에서 29.9%로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총 7개 분야의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서민층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2015년 말 종료 예정인 햇살론과 새희망홀씨 공급을 2020년까지 5년간 연장할 것”이라며 “서민금융 상품 공급규모를 현재 연 4조 5000억 원(47만 명)에서 연 5조 7000억 원(매년 60만 명 수혜 예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햇살론과 새희망홀씨를 각각 2조 원에서 2조 5000억 원으로 늘린다. 미소금융은 30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바꿔드림론은 2000억 원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대부업상 최고금리도 현행 34.9%에서 29.9%로 5%포인트 내려 서민층의 고금리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정책 서민금융 상품을 성실상환하는 금융소비자에게는 월 50만 원 한도의 소액 신용카드 발급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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