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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라이나전성기재단 '2019 꿈의 무대' 막 올라

  • 2019.05.02(목) 15:49

2일 라이나생명 본사 시그나타워에서 '2019 꿈의 무대' 첫 번째 무대로 조익현 부천시립합창단 상임 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서울싱잉커플즈가 공연을 하고 있다.

라이나생명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시니어 및 아마추어 음악활동가들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2019 꿈의 무대' 첫 공연이 2일 열렸다.

이날 공연은 조익현 부천시립합창단 상임 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있는 서울싱잉커플즈가 무대를 열었다. 서울싱잉커플즈는 30~60대 부부 20쌍이 소속된 44년 전통의 부부합창단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사랑을 노래했다.

꿈의 무대는 2017년 시작된 라이나전성기재단의 문화지원 사업이다. 시니어 음악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전 세대의 아마추어 음악가들이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라이나생명 본사 로비를 공연장으로 제공한다.

2019 꿈의 무대에서는 특히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거나 활발한 음악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감동을 주고 있는 시민 음악가들의 희망과 용기를 주제로 한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늘 공연을 시작으로 5월에는 사랑을 테마로 다채로운 공연이 기획돼 있으며 11월까지 매주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음악 무대가 펼쳐진다.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관객들에게는 다과가 제공되며, 공연에 만족한 분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모금함이 운영된다. 모금액은 NGO단체인 굿피플을 통해 음악 교육이 필요하거나 음악을 배우고 싶어하는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참가팀 중 우수팀은 딜라이브 채널의 기부 독려 사회공헌 콘서트인 '착한 콘서트' 무대에도 오를 수 있다. 또 12월에는 8팀을 선정해 연말 드림 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2일 라이나생명 본사 시그나타워에서 진행된 '2019 꿈의 무대' 공연을 본 관객들이 자율기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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