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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서민의 발' 묶이나…버스 노조 "15일 파업" 예고

  • 2019.05.13(월) 17:14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1개 지역 버스노조가 오는 15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13일 서울역환승정류장에 도착한 한 광역 버스가 투쟁문구를 걸고 운행을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1개 지역 버스노조가 오는 15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버스 기사의 임금 상승을 위한 지자체의 '버스 요금 인상'이 주목된다.

지난 8일부터 전국 13개 지역에서 파업을 위한 투표가 진행돼 현재 11개 지역 버스노조가 파업을 찬성했다. 노·사타결이 되지 않을 경우 노조는 15일부터 파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시내버스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버스노조의 노동쟁의 신청에 따른 합동 연석회의에서 "현실적으로 시내버스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버스 요금 인상의 부담을 견뎌야 하는 지자체는 저마다 사정이 다르다. 경기도는 버스 운전사 추가채용 등에 따라 버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단 입장이지만, 준공영제를 실시 중인 서울시와 인천시(준공영제 90%)는 요금 인상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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