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 대학입시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대학들이 대거 전형 일정을 조정했다. 인문·자연계열 수시 주요 전형 중 하나인 논술도 예외가 아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이다.
논술시험 일정을 늦추거나 당초 계획보다 늘린 대학들이 대다수다. 학과나 계열을 쪼개 시험 시간대를 분산시킨 대학들도 적지 않다. 시험 일정이 겹치지 않으려면 23~28일 진행되는 수시 원서접수 전에 반드시 꼼꼼한 일정 체크가 요구되고 있다.
다음은 9월23일 기준 자연계열 논술시험 일정.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 서울권 소재 20개 대학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