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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워치]아이비김영 상장…손주은 일가 주식가치 매겨보니

  • 2020.10.14(수) 09:07

<에듀리치>
13일 스팩 통해 증시 우회상장 매듭
손주은 지분 2.2% 16억, 손은진 6억
제수 김정아 5.3% 단일 2대주주 40억

메가스터디 계열 대학편입업체 아이비김영이 우회상장을 매듭지었다. 손주은 회장 일가도 적잖은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계열사다. 특히 손 회장의 제수(弟嫂)가 일가 중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주요주주로서 주식가치가 40억원으로 매겨졌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아이비김영은 지난 13일 증시에 상장했다.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인 NH스팩15호를 통한 우회상장이다. 올해 4월 말 합병계약을 체결한지 약 6개월만이다.

아이비김영은 상장 첫날 189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한 때 8.47% 오른 205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약세 흐름이 이어지며 전날 보다 5.29%(100원) 하락한 17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이비김영 최대주주는 대형입시업체 메가스터디교육이다. 지분 59.71%(2486만2080주·특수관계인 7인 포함 2887만6427주 69.36%)를 소유 중이다. 아이비김영 소유지분 70.74%를 1주당 1.217주(합병가액 2000원·2434원)의 비율로 신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손주은 회장 일가도 갈아탔다. 손 회장은 지분 2.18%(90만7805주)를 보유하게 됐다. 현재 시세로 16억원어치다. 여동생 손은진 메가스터디㈜ 대표 또한 0.91%(37만7270주)를 갖게 됐다. 주식가치는 6억7500만원가량이다. 옛 아이비김영 지분 각각 2.59%, 1.08% 소유했던 데 따른 것이다.

일가 또 있다. 손 회장의 남동생 손성은 메가스터디교육 대표의 부인 김정아씨가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옛 아이비김영 지분 6.29%가 합병을 계기로 5.3%(220만8402주)가 됐다. 메가스터디교육에 이어 단일 2대주주다. 주식가치 또한 40억원에 이른다.

아이비김영은 김영편입학원을 운영하는 대학편입시장 1위 업체다. 컴퓨터학원업체 메가제이앤씨(소유지분 67.4%)와 커리어게이트(99.46%) 등 2개 연결종속회사를 가지고 있다.

아이비김영은 올들어 수익성이 영 시원찮다.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열결기준) 26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적자로 돌아섰다. 순손실 또한 24억원에 이르면서 적자전환했다. 외형은 약간 커졌다. 상반기 매출 231억원으로 전년 1~6월 보다 8.32%(18억원)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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