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생활 녹아든 케이뱅크, K-패스 지원부터 우리집 시세변동 알림까지

  • 2024.05.07(화) 14:54

인뱅 중 유일 'K-패스' 지원
오늘의 쿠폰·생활시세로 소비 지원 
우리집 변동알림 등 부동산 정보도

케이뱅크가 이용자 일상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최근 출시한 대중교통 비용 환급 프로그램인 'K-패스'를 비롯해 소비와 부동산 정보도 제공한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K-패스를 지원하고 있다. K-패스는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20% 이상 돌려주는 교통카드 서비스다. 이동거리와 상관없이 전국 모든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준다.

케이뱅크는 K-패스 자체 혜택에 더해 대중교통비 월 5만원 이상 사용 시 매달 3000원(전달 실적 30만원 이상)을 제공하는 등 혜택을 강화했다. K-패스 출시 기념 K-패스 기능이 탑재된 'MY체크카드' 신규 발급 캐시백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일상 속에선 자주 사용하는 분야 캐시백 할인 쿠폰 서비스인 '오늘의 쿠폰'을 제공한다. 매주 발급되는 다양한 쿠폰 중 이용자가 원하는 쿠폰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배달앱과 편의점, 주유소와 카페 등 19개 브랜드에서 브랜드별 최대 3000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늘의 쿠폰은 쿠폰을 제시하거나 앱에 등록하지 않아도 케이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쿠폰 금액만큼 체크카드 연결 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캐시백 입금 시점은 결제 후 바로 지급된다.

주유비와 식재료 시세 등 매일 변동되는 상품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오늘의 생활시세' 서비스도 있다. 유가 정보 안내와 함께 각 지역 내 저렴한 주유소를 확인할 수 있다. 쌀과 계란, 삼겹살 등 식재로 관련 시세 정보도 제공된다.

주거 분야에선 부동산 시세변동과 등기 변동을 알려주는 '우리집 변동알림'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세안심관리와 시세조회, 우리동네리포트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전세안심관리는 고객이 전세로 등록한 아파트 등기정보가 변경되는 경우 이를 파악하고 안내하는 서비스다. 전세사기 등 피해 우려가 있는 등기 변동이 발생하면 앱 푸시로 알림을 보낸다.

시세조회 기능은 등록한 아파트 실거래 기반 시세 정보와 최근 실거래 정보 등을 이용자에게 알려준다. 등록한 자가와 전세, 관심 있는 모든 유형 아파트에 적용된다. 자가의 경우 취득시점과 금액을 등록하면 아파트 매입 후 가격 변동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동네리포트는 등록한 아파트 주소지 인근에 발생한 실거래 정보를 알림으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아파트 단지 인근 매매와 전세가격 확인이 가능해 관심지역 아파트 매수나 매도를 고려할 때 참고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 일상 속 필수 영역이 교통과 쇼핑, 주거 등 다양한 생활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며 "편의성과 혜택을 더한 생활밀착형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