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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워치]보락, 존재감 드러내는 3세 후계자 정효이

  • 2022.06.27(월) 07:10

[時時骨骨]

●…재계 4위 LG 장인가(家)인 보락의 3세 후계자가 마침내(?) 지배기반을 닦는 데 첫 발을 떼 이채. 20대 후반 가업에 발을 들인 지 수년 만에 틈틈이 주식을 사 모으고 있는 것.    

정기련 보락 대표

27일 ㈜보락에 따르면 정효이(36) 보락 이사는 작년 8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보락 주식 4만1950주를 장내 취득. 정 이사는 고(故) 정규영 창업주의 손녀이자 정기련(67) 대표의 두 딸 중 차녀. 

둘째딸의 행보는 후계자로서 지분 매입을 시작했다는 의미. 3~4개월에 한 번 꼴로 따박따박 주식을 사고 있는 모습. 다만 아직은 지분율이 0.1%, 액수로는 1억원이 채 안되는 미미한 규모.  

반면 정 이사가 가업의 경영수업에 들어간 것은 한참 전의 일. 잘 알려진 대로 정 회장은 구광모(43) LG 회장의 장인. 장녀 정효정(39)씨가 구 회장의 부인. 2009년 9월 맏딸 출가 이후 가업은 둘째딸이 잇고 있는 것. 

정 이사는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과 출신. 보락에 입사한 때는 2014년. 기획개발실장 등을 지낸 뒤 현재 영업․연구 업무를 담당. 2014년 3월~2018년 2월에는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기도. 

보락은 식품 향료 및 색소 등 식품첨가물 및 원료의약품 업체. 정 대표가 지분 26.16%를 보유 중인 1대주주. 부인 홍영순(63)씨 6.71% 등 일가 3명을 포함하면 33.29% 수준. 이외 식품첨가물 수입업체 ㈜남영상사(64.19%) 및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18홀짜리 골프장 화산CC를 운영하는 화산개발(100%)의 사주(社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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