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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中공장, 11월중 과거수준 회복"

  • 2013.09.13(금) 11:12

본사 D램 증산, 낸드플래시 생산 감소 전망

지난 4일 화재가 발생했던 SK하이닉스 중국 우시공장이 11월중 완전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우시공장은 현재 피해가 없었던 생산라인의 조업이 재개됐지만 공기정화시설 등의 복구작업은 아직 진행중이다.

 

SK하이닉스는 13일 "현재 가동이 중단된 라인의 정상화에는 중국 소방안전당국의 철저한 안전진단과 라인내 장비의 피해여부 검사를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손상된 공기정화시설 및 클린룸 내 시설의 점검과 복구를 10월초까지 완료해 10월부터는 가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단계적으로 가동률을 높여 11월중에는 사고 이전의 정상가동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D램 수급차질 최소화를 위해 본사의 D램 생산을 증대시키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낸드플래시 생산의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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