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립요리학교 '페랑디(Ferrandi)'에 개설된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Samsung Culinary Class)'를 국내 셰프 컬렉션 구매 고객이 처음으로 방문해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5일까지 프랑스 페랑디에서 셰프 컬렉션 국내 구매 고객 10명을 초청해 '클럽드셰프'의 에릭 트로숑(Eric Trochon)이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를 열었다.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는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페랑디'가 삼성전자와 협업해 만든 '최초의 일반인 대상 교육과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의 페랑디에서 삼성 CE부문 윤부근 대표이사와 페랑디 이사장 조지 넥투(George Nectoux), 프랑스 정재계·문화 인사, 언론 등이 참가한 가운데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의 개관식을 가진 바 있다.

◆삼성전자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amsung Developer Conference)'에서 새로운 IT 플랫폼과 서비스에 대해 강연할 전문가들을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는 스마트 헬스와 스마트홈, 웨어러블, 가상현실 등 14개 주제에 대해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선다.
12일 기조 강연에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장 홍원표 사장이 스마트 헬스와 스마트홈, 웨어러블 등을 아우르는 미래상에 대해 발표하며, 특히 미국 대형 의료기관인 마요 클리닉(Mayo Clinic)과 카이저(Kaiser Permanente) 관계자가 무대에 함께 올라 스마트 헬스에 대한 의료산업계의 시각을 밝힐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 SSIC(Samsung Strategy & Innovation Center) 손영권 사장이 스마트 헬스 분야의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발표하고, 삼성전자가 8월 인수한 IoT 플랫폼 개발 회사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알렉스 호킨슨 CEO가 스마트홈과 IoT 분야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http://samsungdevc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가 ‘고출력 오디오(모델명: OM5542)’를 국내시장에 출시하며, 상업용 오디오 시장을 공략한다. 이 제품은 500W(와트)의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하면서도 앰프와 스피커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 손쉬운 이동 및 설치가 가능하다. 때문에 소규모 야외 행사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음악 재생시 한 곡이 끝나면 공백없이 다음 곡이 바로 이어지는 ‘오토 DJ(Auto DJ)’, 비트에 맞춰 불빛이 번쩍이는 ‘LED 라이팅’ 기능 등을 탑재해 파티 등에서 분위기 끊김 없이 신나게 즐길 수 있다. 또 USB만으로 녹음이 가능한 ‘USB 다이렉트 레코딩’ 기능을 지원해 FM 라디오, USB 재생 음원, 마이크 녹음 음성 등 행사 내용을 생생하게 녹음할 수 있다.
블루투스(Bluetooth), NFC(Near Field Communication), 듀얼 USB(Dual USB), 기능을 탑재해 주변기기와의 연결성도 뛰어나다. 스마트폰의 음악을 블루투스를 통해 편리하게 무선으로 즐길 수 있고, NFC 기능을 통해 한 번 갖다 대는 동작만으로 전용 앱이 실행되어 편리하게 음악 재생 및 볼륨 등 조절이 가능하다. 출고가는 49만9000원이다.

◆SK하이닉스가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 및 질환 대응 강화를 목적으로 27일 이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28일 청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부 정신건강증진센터 등을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정신건강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해오던 정신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특강을 정례화하고, 특수검진이 필요한 임직원들에게는 전문의를 통한 특별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 사진 왼쪽부터 최용성 이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 심평수 이천시 보건소장, 김동균 SK하이닉스 환경안전본부장. |
◆효성은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80여명의 장애아동 및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초청해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이끄는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에게 직접 연주 지도를 받고 실크로드 앙상블의 공연도 관람하는 티칭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티칭 클래스는‘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의 글로벌 공식 후원사인 효성이 컬처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과 2012년에 이어 세 번째 여는 음악교실이다.
요요마의 티칭 클래스는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과 조 부사장의 아내이자 실크로드 앙상블의 단원인 비올리스트 김유영씨가 요요마와 오랜 시간 교류해 온 개인적인 인연에서 시작됐다.
특히, 효성의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끌고 있는 조 부사장은 지난 2010년 이후 특별한 한국공연이 될 수 있도록 티칭클래스를 제안, 매 공연마다 이를 진행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충남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되는 ‘2014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역대 농업분야 전시회 중 최대 규모로 22개국 363개 농기계자재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25㎡규모의 전시 부스에 밥캣 스키드 스티어 로더 3대, 컴팩트 트랙 로더 1대, 한정판 백만 번째 로더 1대, 미니굴삭기 1대와 작업장치 7개를 포함해 총 13개 기종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29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에서 ‘2014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2014 Hyundai-Kia International Powertrain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진화에서 혁신으로: 미래 친환경차를 위한 파워트레인 기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전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친환경 정책에 적극 대응하여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보쉬, 콘티넨탈, 델파이, 마그나 파워트레인, 덴소, 말레 등 세계적인 파워트레인 부문 업체들과 국내외 학계, 유관 학회 및 연구소 등에서 1100여 명이 참가한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파워트레인 컨퍼런스에서는 ▲가솔린·디젤엔진 혁신기술 ▲연료 효율 ▲배기 후처리 기술 ▲신 변속기 기술 ▲환경차 혁신 기술 등 6개 분야 56편의 주제 발표 세미나가 진행된다.

◆두산그룹은 박용만 회장이 곤살로 오르티스 주한 스페인 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스페인 명예영사에 위촉됐다고 28일 밝혔다.
주한 스페인 대사관은 “경제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스페인 교류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이어서 명예영사에 위촉했다”라고 설명했다.
박용만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한국-스페인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왔으며 지난 2003년에는 스페인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은 바 있다.

◆대한항공은 28일 중국 후난성 징강전 푸탕초등학교에 '꿈의 도서실'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빈 교실에 초등학생용 도서 2000여권과 책장, 책상 등을 배치해 도서실로 꾸미고 컴퓨터, 복합기 등 교육기기, 체육용품 등을 기증했다. 학생들과 친선 탁구경기도 벌였다.
푸탕초는 후난성의 전통 생활방식과 가옥 형태가 유지되고 있는 지역의 학교다. 대한항공은 2008년 중국지역 사회공헌활동인 애심계획(愛心計劃)을 발표하고 중국 농촌지역 학교에 책을 기증하기 시작했다. 이후 책을 읽을만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 2010년부터는 매년 ‘꿈의 도서실’이라는 이름으로 학교에 도서실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번 기증으로 ‘꿈의 도서실’은 시안, 황산,쿤밍,선양에 이어 5곳으로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