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존 필립 키(John Phillip Key) 뉴질랜드 총리를 만나 롯데와 뉴질랜드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팀 그로서(Tim Groser) 뉴질랜드 통상부 장관, 클레어 펀리(Clare Fearnley) 주한 뉴질랜드 대사를 비롯해 황각규 롯데정책본부 운영실장,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 회장은 롯데의 해외사업을 설명하고, 뉴질랜드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존 키 총리가 뉴질랜드 관광장관을 겸임하고 있는 만큼 뉴질랜드와 한국의 관광업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신 회장은 또 참석자들과 함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롯데의 유통망을 통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뉴질랜드산 제품들을 함께 살펴보고, 롯데와 뉴질랜드간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동빈(오른쪽) 회장이 존 필립 키(John Phillip Key) 뉴질랜드 총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 현대차는 다음달 13일부터 개최되는 ‘2015 밀라노 디자인 위크(2015 Milan Design Week)’에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이 집대성된 새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루빈 마골린(Reuben Margolin)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키네틱 아트 작품 ‘스컬프쳐 인 모션(Sculpture in Motion)’의 2세대 버전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스컬프쳐 인 모션’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설치 미술 작품으로, 지난 2013년 밀라노 디자인위크에서 1세대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 기아차는 오는 28일 프로야구 개막전부터 2015 프로야구 정규 시즌 동안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기아 홈런존을 마련하고 홈런 및 홈런볼 이벤트 등을 실시해 경기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아차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우측 외야 잔디석에 기아 홈런존을 마련하고 기간에 따라 올 뉴 쏘렌토, 신형 K5, 신형 스포티지 등의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기아 홈런존으로 바운드 없이 홈런을 친 선수에게는 홈런존에 전시된 차량을 증정하는 ‘홈런 이벤트’를, 기아 홈런존으로 날아온 홈런볼을 주운 관중에게는 ‘2016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시즌권’을 증정하는 ‘홈런볼 이벤트’를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경기장을 찾는 관중을 대상으로 ‘오늘의 홈런 타이거즈 선수’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홈런존에 홈런을 친 선수를 맞춘 고객 1명에게는 ‘2016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시즌권’을 증정한다. 일반 홈런을 친 기아타이거즈 선수를 맞춘 고객 5명에게는 ‘또봇’을 증정한다.

◆ 현대차그룹은 공식 페이스북의 누적 팬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2년 12월 처음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누적 팬 수 50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 누적 팬 수 100만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신차 발표, 세계 모터쇼 현장,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World Rally Championship), 그룹사 직무, 스포츠단 소식, 사회공헌 활동 등의 그룹 소식부터 다채로운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까지 흥미 있는 정보들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매일 제공하며 고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페이스북 누적 팬 수 100만을 돌파한 기념으로 고객 감사 이벤트인 ‘온라인 사진전’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4월 12일까지 진행되며 현대차그룹과 관련된 일상이나 추억이 담긴 사진을 현대차그룹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hyundaimotorgroup)에 댓글로 달아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100명에게는 i20 WRC RC카, 카봇 변신로봇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 두산은 전 세계 사업장에서 동시에 ‘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 (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작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는, 두산이 사업을 영위하는 곳에서 임직원이 각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을 찾아 공헌활동을 하는 행사다. 첫 행사 때는 13개국 130개 사업장에서 진행했고, 이번 행사에는 16개국 158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1만여 명이 참여함.
임직원들은 소외계층 방문 봉사, 지역 환경정화, 음식기부, 헌혈, 도로보수 지원, 복지시설 보수, 농촌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국에서는 지역 커뮤니티센터에 휠체어용 입구를 설치하고, 체코에서는 의료센터 설 개보수를 지원했다.인도에서는 빈민가 학교에서 위생교육을 실시했고 산책로 조성(미국), 책과 학습용 장난감 기증(브라질), 환경 정화 활동(중국) 등 전 세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