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친환경·IoT 기술을 적용한 어린이집을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한다. LG복지재단은 16일 인천 서구 가정 공공주택지구에서 LG의 8번째 지자체 건립·기증 어린이집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내년초 완공 예정인 이 어린이집은 LG가 16억원, 인천 서구가 3억5000만원 등 총 19억5000만원을 투자해 지상 2층, 연면적 950제곱미터 규모로 어린이 약 110명을 보육할 수 있다.
특히 ▲천연원료 바닥재와 벽지, 고효율 단열재 및 창호 등 LG하우시스의 친환경 건축자재 ▲가전기기, 조명 등을 실시간으로 제어해 전기사용 절감이 가능한 LG유플러스 사물인터넷 서비스 등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친환경 어린이집으로 건축된다. 또 홈CCTV ‘맘카’를 비롯, 가스밸브, 출입문 등 내부시설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설로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LG복지재단은 현재까지 파주, 구미, 오산, 여수, 청주, 서울 금천구, 천안 등 7개 지방자치단체에 친환경 어린이집을 건립·기증해왔다. 이들 어린이집에서 현재 900여명의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으며, 이 가운데 ‘워킹맘’ 비율은 최대 90% 정도로 일하는 여성들의 육아와 경제활동 병행을 돕고 있다.

▲ 왼쪽 두번째 신우창 서구의회부의장, 네번째 정윤석 LG복지재단 전무, 다섯번째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여섯번째 이종민 서구의회의장, 일곱번째 이학재 국회의원. |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 '레벨' 시리즈의 최신작인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 U'를 17일 국내에 출시한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자유롭게 무선으로 즐길 수 있는 '레벨 U'는 뛰어난 음질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겸비했다.
풍부한 음질을 구현하는 고급 소재의 진동판, 일반적인 블루투스 헤드셋보다 큰 12mm 다이내믹 드라이버, CD급 음질이 가능한 블루투스 4.1 Apt-X 코덱을 적용해 또렷하고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제공한다. 두 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소음과 울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통화 품질을 더욱 향상시켰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 효율을 높였다.
내장 버튼만으로 손쉽게 음악 재생, 볼륨 조절 등을 실행할 수 있고, '삼성 레벨'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사용하면 부재중 전화, 알람, 일정, 배터리 잔량 등을 음성이나 진동으로 안내해 준다. '레벨 U'는 화이트, 블루블랙 색상으로 먼저 선보이고 다음주에 골드 색상도 출시될 예정이며, 출고가는 7만7000원이다.

◆LG전자 무선 오디오가 미국과 영국의 IT전문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영국 IT전문매체 ‘AV포럼(AVForums)’은 ‘LG 사운드바’(모델명: LAS750M)에 대해 “견고하고 묵직한 저음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풍부한 음질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또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2개 이상의 제품을 활용해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라며 멀티룸(Multi Room) 기능을 호평했다.
영국의 전자제품 리뷰 전문 매거진 ‘엑스퍼트 리뷰(Expert Reviews)’는 ‘LG 스마트 오디오’(모델명: NP8740)에 대해 “만족스러운 깊이의 소리와 놀라울 정도로 넓은 음역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유력 IT전문 매체인 ‘더 버지(The Verge)’는 ‘LG 스마트 오디오’에 대해 “모든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음질을 제공한다”며 “구글 캐스트를 사용 가능한 첫 번째 제품으로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다양한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해 확장성이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전문 매체에 이어 일반 소비자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LG 포터블 스피커’(모델명: NP7550)는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 기업인 아마존(Amazon)이 탑 리뷰어(Top Reviewer)를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4.6점(5점 만점)을 획득하며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LG전자가 LG베스트샵을 비롯한 전국 주요 가전 매장에서 LG 통돌이 세탁기의 ‘대포물살’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LG 통돌이 세탁기는 DD(다이렉트 드라이브)모터만의 초정밀 제어기술로 세탁판뿐만 아니라 세탁통까지 동시에 빠르게 돌려 세탁통 외부의 아래쪽에서 위쪽 방향으로 물살을 강하게 끌어올린 후 여섯 방향의 물길을 따라 세탁통 내부의 아래쪽으로 쏟아지는 ‘대포물살’을 만들어 낸다.
‘대포물살’은 여섯 방향에서 나오는 강한 물살로 세탁통 내부의 빨랫감을 두드려 빨아 애벌빨래까지 한 것처럼 깨끗하게 세탁하면서, 찌든 때는 물론 세제까지 남김없이 제거한다. LG 통돌이 세탁기는 세탁통 외부의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강한 물살을 끌어올려 ‘대포물살’을 만드는 과정에서 세탁통 외부까지 깨끗하게 헹궈준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통돌이 세탁기의 세탁통은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일반 플라스틱 세탁통 대비 향균력이 최대 68% 높아 보다 위생적이다.

◆삼성전자가 고품질 출력은 물론 완벽한 모바일 프린팅을 지원하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C430/C480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프린터와 복합기 선택시 설치와 기기관리의 편리성을 우선순위로 꼽는 개인과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발됐다.
이 제품은 NFC 기능을 사용하면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나 와이파이 설정 등 복잡한 준비과정없이 이미지·문서·이메일 등을 바로 출력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에 ‘삼성 모바일 프린팅 앱’을 설치하면 PDF 등의 문서와 SNS 콘텐츠 등을 출력할 수 있고, 복합기에서 스캔한 문서를 스마트폰에 바로 저장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팩스 전송할 수 있다. 클라우드 프린팅 기능도 지원해 사용자가 프린터와 멀리 떨어진 곳에 있더라도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에 접속해서 원하는 콘텐츠를 출력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8월부터 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1회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Junior Software Cup)'를 개최한다. 삼성전자와 미래창조과학부가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미래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해 응모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가족을 위한 소프트웨어'로,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교사들은 소프트웨어 개발계획서와 프로토타입을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www.juniorswcup.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초(4학년 이상)·중·고 학생이면 개인(1인) 또는 팀(2-3인)을 구성해 지도교사와 함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부문은 일반 소프트웨어 부문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로 나누어져 있다. 개발 환경, 개발 언어, 제출 형태에는 제한이 없다. 삼성전자는 9월중 예선 60팀을 선발해 소프트웨어 특강과 임직원 멘토링을 제공하는 '부트캠프(Boot Camp)'를 열고, 온라인 투표를 거쳐 11월 13일 대상 2팀, 최우수상 6팀, 우수상 6팀, 지도교사상 2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팀에는 총 5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과 상용화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팀 전원은 내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amsung Developer Conference)'에 초대돼 수상작에 대한 발표와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 현대모비스는 임직원들의 심리건강 증진을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전문 심리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오프라인에서만 운영하던 직원 대상 심리 상담실을 온라인으로 확대하고 지방근무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이다.
최근 사회전반에 걸친 대소의 이슈들이 정신건강을 해치는 스트레스 요인으로 지목되면서 직원들의 올바른 스트레스 관리와 해소를 사내에서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부터 전문 심리상담사 2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심리상담실 ‘힐링샘’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외부 사설 심리클리닉에서 제공하는 고가의 심리분석 테스트는 물론 개인, 업무, 대인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실시하며 직원들의 심리건강을 세심히 챙기고 있다. 특히 직원 자녀와 가족에게도 학습 및 진로상담, 양육법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직원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힐링샘을 개설한 이래 현재까지 총 300여 명의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상담 서비스를 받았으며, 상담회수로는 지난 하반기 280회에서 올 상반기 450회로 상담실 활용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 현대차가 고객들에게 빛나는 경험을 선물하기 위한 미니콘서트 ‘아슬란 뮤직 아틀리에’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8월 14일을 첫 회로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될 ‘아슬란 뮤직 아틀리에’는 자동차와 커피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진 ‘강남오토스퀘어’에서 고객들이 품격 있고 여유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아슬란 뮤직 아틀리에’가 열리는 ‘강남오토스퀘어’에 고객들이 여유롭게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고품격 케이터링 서비스와 함께 아슬란의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차량을 전시해 행사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아슬란 뮤직 아틀리에’의 1부는 정통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새로운 음악을 개척하고 있는 현악 4중주 그룹 ‘콰르텟엑스(Quartet X)’가 매달 다른 클래식 음악가를 주제로 연주하는 음악회로 구성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27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향수 브랜드 ‘갈리마드(Galimard)’의 조향사가 진행하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강좌가 진행돼 참가 고객들의 감성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기아차가 신형 K5 출시를 기념해 기아차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아차는 오는 31일까지 기아차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중 총 1000여 명에게 추첨을 통해 ▲휴대폰 보조 배터리(500명) ▲베스킨라빈스 패밀리 아이스크림(5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2000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을 선물한다.
또 신형 K5 출시 이후부터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여름철 휴가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형 K5의 듀얼 디자인 모델이 그려진 ‘K5 듀얼 비치발리볼’을 제공할 예정이다.

◆ 쌍용차는 자동차 산업 연구인력 양성과 정비기술 저변확대를 위해 한국자동차공학회에 연구 및 교육용 교보재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는 렉스턴 W,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등 연구개발용으로 활용됐던 시험차량 63대를 공학회에 전달했다.
교보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를 비롯해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전국 63개 대학교에서 첨단 기술 개발 연구 및 교육용 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두산중공업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리는 발전설비 전시회인 ‘파워젠 아프리카(Power-Gen Africa) 2015’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이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발전설비 전시회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중공업은 독립 전시관을 설치하고 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 발주처와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보일러, 터빈 등 핵심 발전설비 기술력과 사업수행 역량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영업활동을 펼친다.
파워젠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발전 전문전시회로서 아프리카에서는 올해 3번째로 개최되며 전 세계 70여개국 100여개 업체들이 참여한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6월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대 도시인 요하네스버그에 지점을 설립하는 등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발전시장 진출에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