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공개 정보 주식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8일 오전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미공개 정보 주식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이 8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최 회장과 장녀(30), 차녀(28)는 지난 4월6일부터 20일까지 약 27억원 규모의 한진해운 보유 주식 96만7927주를 모두 팔아 치우며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최 회장과 장녀(30), 차녀(28)는 지난 4월6일부터 20일까지 약 27억원 규모의 한진해운 보유 주식 96만7927주를 모두 팔아 치우며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 회장을 상대로 주식 매각을 결정하게 된 이유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한진해운은 지난 4월 22일 장 마감 후 자율협약을 신청했고 최 회장 일가는 이 과정에서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을 피했다. 금융위는 최 회장이 약 10억원 상당의 손실을 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지난 4월 22일 장 마감 후 자율협약을 신청했고 최 회장 일가는 이 과정에서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을 피했다. 금융위는 최 회장이 약 10억원 상당의 손실을 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