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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PSC "갤럭시노트7 190만대 전량 리콜"

  • 2016.10.13(목) 17:47

1차 리콜 및 교환제품 모두 포함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미국에서도 공식 리콜된다. 총 190만대 규모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대해 발화 위험이 있는 만큼 교환이나 환불 등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1차 리콜 대상이었던 100만대를 포함해 총 190만대라고 덧붙였다.

 

▲ 미국 CPSC 홈페이지 화면.

 

CPSC는 갤럭시노트7 리튬이온 배터리가 과열돼 화재나 위험을 일으킬 수 있다며 교환이나 환불하라고 권고했다. CPSC에 따르면 미국에서 미국에서 과열보고가 총 96건 접수됐으며 화상 13건, 재산피해 47건 등이 발생했다. 지난 1차 리콜이후 접수된 건은 23건이다.

 

교환 프로그램은 한국과 비슷하다. 환불시 25달러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며 갤럭시S7 등으로 교환할 경우 75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가 추가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한국 역시 환불고객에게는 3만원, 교환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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