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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7‧3Q]GS글로벌, 쾌속질주

  • 2017.11.09(목) 16:57

영업이익 149억원…1년 전보다 92.1%↑
인도네시아 석탄 광구 지분 확보 효과 커

GS글로벌이 올 상반기에 이어 '쾌속질주'를 이어갔다. 석탄과 바이오매스 거래 물량이 증가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GS글로벌은 올 3분기 매출(연결기준)이 908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기대비 12.8%,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9억원이다. 지난 2분기보다 1.6% 줄어들었지만 지난해 3분기에 견줘서는 무려 92.1% 증가했다. 5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 2분기 영업이익(151억원)과 엇비슷하다.

영업이익률은 작년보다 0.3%포인트 증가한 1.6%이다. 종합무역상사는 무역 중개에 따라 일정 수준의 마진을 취하는 수익 구조를 갖고 있는 탓에 제조업체들에 비해 영업이익률이 낮다.

GS글로벌 관계자는 "지난 3분기 실적 개선은 주력 사업 부문인 산업재 부문과 수입‧유통 부문이 매출 자체를 확대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철강, 석탄, 석유화학 제품 무역거래에 주력하는 산업재 부문은 전년보다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4월 인도네시아 BSSR석탄광 지분(5%)을 인수하면서 석탄 거래 물량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석탄 가격도 작년에 비해 크게 올라 수익성 확대에 기여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톤당 평균 석탄 가격(FOB뉴캐슬)은 89.8달러로 작년보다 40.8% 올랐다. 마진율이 높은 고부가 철강 제품 거래 물량을 늘린 영향도 컸다.

수입유통 사업부문은 바이오매스(생물원료) 거래를 중심으로 외형을 확대했다. PDI(차량점검센터) 사업과 기계엔진 수입 사업도 나름대로 선방하면서 힘을 보탰다는 게 GS글로벌 측 설명이다.

GS글로벌 관계자는 "종합무역상사는 글로벌 경기와 유가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올해 특별한 글로벌 이슈가 없는 한 4분기도 지난 3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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