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8일 물과학연구소가 영국 정부에서 물 분석능력 최고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 LG전자 물과학연구소가 최근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식품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사진은 LG전자 연구원들이 물과학연구소에서 연구하는 모습. |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식품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물과학연구소가 분석한 결과의 오차범위가 0.0으로 나타났다. 오차범위가 0에 가까울수록 연구기관의 분석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매년 100여개 국가의 3000여개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각 연구기관이 물질을 분석해내는 정확도를 측정한다. 매년 100여 국가의 3천여 연구기관이 평가를 받는다.
LG전자는 "물과학연구소가 분석능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 초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원R&D센터에 물과학연구소를 열었다. 이 곳에서는 물 관련 전문 기술을 보유한 연구원들이 국내 교수진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과 공동으로 퓨리케어 정수기의 차세대 핵심기술을 연구한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정수기사업담당 상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퓨리케어 정수기가 제공하는 건강한 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