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초(超)프리미엄 가전인 'LG 시그니처'가 냉·난방부터 공기청정, 제습, 가습까지 한번에 가능한 '올인원' 에어컨을 최초 공개했다.
제품 전면부를 메탈소재로 감싸고 직선과 원만으로 구성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기존 에어컨과 완벽히 차별화했다.
2016년 압도적인 성능과 정제된 디자인을 정체성으로 내세운 'LG 시그니처'가 출범된 이후 에어컨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LG 시그니처 라인업은 총 5종(냉장고, 올레드 TV,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포함)으로 늘어났다.
LG전자는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시그니처 에어컨' 공개 행사를 열고 신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차원이 다른 디자인에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하게 될 또 한 번의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