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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 풀체인지?' 현대차, SUV 콘셉트카 공개

  • 2019.11.13(수) 17:16

혁신적ㆍ친환경적 디자인...플러그인 HEV 방식 구동
'2019 LA 오토쇼'서 세계 최초 공개 예정

현대자동차가 '2019 LA오토쇼'를 앞두고 혁신적 디자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

현대차가 혁신적 디자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이번 SUV 콘셉트카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보여주는 7번째 콘셉트카로, 이달 말 열리는 '2019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동되는 SUV 콘셉트카는 제품 경험에 감성적 가치를 더하고자 하는 현대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 안에서 파라메트릭 판타지(Parametric Fantasy)와 초월적 연결성(Transcendent Connectivity)라는 두 가지 테마를 디자인적으로 구현해 냈다.

현대차가 혁신적 디자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차량의 모든 표면은 서로 연결된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끊김없이 연결된 면과 선들이 만들어 내는 감각적 긴장감은 콘셉트카가 가진 역동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와 최근 공개된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연결된 '히든 시그니처 램프'는 이번 콘셉트카에서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평가다.

SUV 콘셉트에 적용된 '라메트릭 에어 셔터 그릴(Parametric Air Shutter Grille)'은 정지 상태에선 그릴이 닫혀 있다가, 차량의 움직임에 따라 셔터가 이동하면서 역동성을 강조한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연비효율을 높여주며 '기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노렸다는 설명이다.

한편  SUV 콘셉트카의 상세 제원은 이달 말 미국 LA 콘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2019 LA 오토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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