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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미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보급 확대"

  • 2020.02.09(일) 17:00

현대차 수석부회장, 美주지사회의 참석
넥쏘 공기정화 시연…모빌리티도 강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사진)이 미국 주지사들에게 수소차 '넥쏘'의 공기정화시스템을 시연했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주미한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전미주지사협회동계 회의(National Governors Association Winter Summit)에서다. 이 행사는 미국 50개 주와 5개 자치령 주지사들이 매년 두 차례 모이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 초청받은 정 수석부회장은 미래 수소사회에 대한 비전과 모빌리티 혁신, 스마트 도시 등을 주제로 주지사들과 대화를 나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넥쏘의 공기정화 기능을 시연했다. 넥쏘의 공기 흡입구에 연결된 투명 비닐 풍선 안의 오염된 공기가 차량 내 3단계 공기정화 시스템을 거쳐 청정 공기로 바뀌는 과정을 보여준 것이다.

주지사들은 넥쏘의 공기정화 원리 등에 질문했고 정 수석부회장은 미래 수소사회 방향성과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력에 대해 설명했다. 미국 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보급 확대 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 커민스 (Cummins)사와 '북미 상용차 시장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정 수석부회장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UAM(Urban Air Mobility : 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의 분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주지사와 주 정부 관계자들이 수소전기차의 친환경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미국 내 수소전기차와 수소 인프라 확대가 가속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최근 '수소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정 수석부회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CEO 총회'에 공동회장으로 참석한 바 있다. 그는 ▲기술 혁신을 통한 원가절감 ▲일반 대중의 수용성 확대 ▲가치사슬 전반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3대 방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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