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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비대면으로 미래 '환경지킴이' 키운다

  • 2020.12.08(화) 13:54

초등학생·중학생 100명 모집
대학생 멘토단이 온라인 교육

LG화학이 온라인 교육으로 아이들을 미래 환경지킴이로 육성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8일 LG화학은 NGO(비정부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 등과 'LIKE GREEN' 1기 교육생 100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4~6학년)과 중학생(1~2학년)이다. 활동기간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다.

LIKE GREEN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가 장기간 확산되면서 LG화학이 새롭게 시작하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이다.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대학생 멘토단과의 온라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해보고 환경·과학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LG화학 아동/청소년 환경지킴이 모집안내 포스터

1기 교육생들은 'G.R.E.E.N(글로벌 온난화·리사이클링·에너지·생태계·차세대기술)'을 주제로 지속가능성 교육과 멘토링을 받는다. 또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소재 사용하기와 같은 일상 속 환경 개선 방향을 찾으며 과학 역량도 키울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먼저 글로벌 온난화 영역에선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전환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고 ▲리사이클링 영역에선 재활용을 통한 예술품 제작 ▲에너지 영역에선 자연 에너지로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 ▲생태계 영역에선 신종 바이러스가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 ▲차세대 기술 영역에선 신소재, 인공지능·빅데이터를 학습하며 다양한 지속가능성 과제들을 수행하게 된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총괄은 "환경을 사랑하는 아동·청소년 인재를 육성하고, 코로나19로 심화된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지원자들은 'www.likegreen.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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