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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탄소중립 R&D 소통채널 구성

  • 2021.04.23(금) 11:00

정부와 에너지분야의 연구기관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민·관 협력 소통채널을 만들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연구개발(R&D) 분야 민·관 소통채널 'R&D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하고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R&D 라운드테이블은 정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에너지·R&D 관련 공공기관, 산업계·학계·연구계 전문가 등 30여 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에너지 R&D 관련 정책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논의된 과제를 탄소중립 기술로드맵에 반영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탄소중립 R&D 추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탄소중립 R&D를 위한 개방데이터 구축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전략기획단은 탄소중립을 위한 부문별 당면과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전략에 대해 설명했고, 서부발전은 데이터를 활용하는 새로운 방식의 문제해결형 R&D 사례를 발표했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혁신기술 확보가 탄소중립의 성패를 결정할 것"이라며 "과감한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민·관이 합심하여 R&D 정책과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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