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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뭉쳤다…KIMCo, 글로벌 신약 플랫폼 구축 속도

  • 2022.06.08(수) 17:39

씨엔알리서치, 메디라마, 우정바이오 등과 MOU
"전임상연구, 임상전략, 사업화 등 전주기 지원"

/그래픽=비즈니스워치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함께 설립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제약바이오업계의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전임상연구, 임상개발전략, 임상운영 등 국내 전문 기관과 손을 잡았다.

KIMCo는 8일 씨엔알리서치, 메디라마, 우정바이오와 글로벌 신약 개발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전임상연구 지원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우정바이오) △제약바이오 기업의 성공적인 임상전략 수립 사업화 정보 교류(메디라마) △제약바이오 기업의 임상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씨엔알리서치)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씨엔알리서치는 국내 1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다. 임상 관련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매출 기준 국내 CRO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 중이다. 메디라마는 국내 최초로 임상전략 수립 및 임상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바이오텍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전략을 수립해 빠른 시일 내 사업화를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우정바이오는 국내 최초 민간 주도 신약개발 클러스터다. 신약 개발 기업에게 신약 후보물질 탐색부터 기술 거래 등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앞서 지난달 KIMCo는 설계 기반 품질고도화(QbD) 전문컨설팅 기관 한가람경영혁신연구소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QbD는 의약품의 제조공정과 품질관리를 일원화하고 과학과 통계에 근거해 체계적으로 의약품을 개발하는 방법이다. 업계의 QbD 기반 품질관리(CMC)를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KIMCo는 지난 2020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공동 출연해 만든 민관합동형 파트너십이다. 개별 기업의 역량만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의 진행을 돕는다. 지난해 6월에는 국산 메신저 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K-mRNA) 컨소시엄'을 결성한 바 있다. K-mRNA 컨소시엄에는 한미약품, 에스티팜, GC녹십자, 동아에스티 등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허경화 KIMCo 대표는 "국내 최고 전문 기관들과 일련의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을 통해 전임상개발, 임상전략, 임상운영, CMC 등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전주기 지원에 대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KIMCo가 추진 중인 공동개발·공동투자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산업계의 혁신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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