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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로직스, 미국 바이오제약 네트워킹 행사 참석

  • 2023.03.16(목) 08:49

'디캣 위크'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도모
존림 대표, CDMO 사업 경쟁력·비전 소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2023 디캣 위크(DCAT Week)'에 참가한다. /그래픽=비즈워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제약 네트워킹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2023 디캣 위크(DCAT Week)'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캣 위크는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해 현재는 디캣(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Association) 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바이오제약 분야 대표 네트워킹 행사로 13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참가자의 90% 이상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고위 직급으로 구성돼 있어 기업 간 파트너십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자리다. 지난해 전세계 50여개국 총 700개 이상 기업에서 1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로 인해 개최되지 않은 2020년 행사를 제외하고 2016년부터 매년 참석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빅파마들과 함께 주요 프로그램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다. 특히 존림 대표가 직접 차별화된 삼성바이오로직스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경쟁력과 비전을 알리고 글로벌 바이오제약 업계 주요 인사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또 행사 첫날인 20일 오전에는 케빈 샤프(Kevin Sharp)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가 회원사 발표 포럼(Member Company Announcement Forum) 연사로 초청돼 '제2바이오캠퍼스 확장 계획(Bio Campus∥Expansion)'을 주제로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발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오는 19일 주요 빅파마가 위치한 뉴저지에 영업 사무소를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다"면서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고객 소통채널 확보 등 영업 역량 측면에서도 초격차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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