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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3사 8월 판매 증가세…르노 두 배↑,GM·KGM도 호조

  • 2025.09.01(월) 17:03

르노코리아, 전년比 187% 증가…중견사 중 최고 성장
KGM 내수·수출 모두 개선, GM도 두 달 연속 증가세

/그래픽=비즈워치

르노코리아가 8월 한 달간 1년 전보다 187% 급증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중견 3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GM 한국사업장은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판매 증가를 이어갔고 KG모빌리티는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무쏘 EV 판매에 내수와 수출 모두 상승세였다.

마지막 '그랑 콜레오스' 효과

1일 르노코리아는 지난 8월 내수 3868대, 수출 2589대로 총 6457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내수 실적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5% 성장했지만 67.8% 감소했다. 

내수 실적은 8월에만 2903대가 팔린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그랑 콜레오스가 견인했다. 이중 88%에 달하는 2544대는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이었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9월 고객 인도를 시작해 올 8월까지 약 1년 동안 5만1076대의 누적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밖에 르노코리아는 △아르카나 451대 △QM6 384대 △SM6 58대 △마스터 34대 등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999대를 수입 판매하는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하역 일정에 맞춰 지난달 38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그랑 콜레오스'./사진=르노코리아

액티언·무쏘 '쌍끌이'

KG모빌리티는 8월 내수 4055대, 수출 4805대를 포함 총 8860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계 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내수와 수출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내수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해 지난달에 이어 2달 연속 4000대 판매를 넘겼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무쏘 EV가 각각 916대와 1040대가 판매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같은 기간 수출은 토레스 EVX 등의 판매가 늘며 14.8% 증가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KGM은 지난 달 스페인 치안기관에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 받으며 판매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조업일수 감소로 생산물량이 줄며 전월 대비로는 감소했다. 

KGM 관계자는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한 상승세를 보였다"며 "내수 판매 증대를 위한 고객 접점 확대 등 공격적 마케팅 전략은 물론 글로벌 신모델 론칭과 신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사진=KG모빌리티

GM, 2개월 연속 판매 상승

GM 한국사업장은 8월 내수 1207대, 수출 1만9852대로 총 2만1059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4.7%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1.6% 증가해 2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6.5%, 4.2% 증가한 1만5693대와 4159대 판매돼 실적 전반을 주도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고루 갖춘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 모델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내수 시장에서도 993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고급 사양으로 상품성을 강화해 최근 출시된 2026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미드나잇 에디션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겁다"며 "9월에도 폭넓은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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