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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에서 함평으로…신공장 이전 가속

  • 2025.09.24(수) 09:50

6609억 투자해 2028년까지 연 530만본 신공장 건설
광주공장 재가동·증설 병행해 생산 차질 최소화

/그래픽=비즈워치

금호타이어가 전남 함평에 신공장을 짓는다. 총 투자금은 6609억원이며 2028년 1단계 공사가 끝나면 연간 530만본 생산이 가능해진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함평공장 신설 투자를 결의했다. 토지 매입에 1160억원, 나머지는 건축과 설비에 투입된다. 투자 기간은 이날부터 2028년 1월 말까지다.

함평공장은 광주공장을 대체하는 생산기지다. 당초 2019년부터 신설 방안이 논의됐지만 광주 부지 용도 변경 문제로 지연됐다. 그러나 지난 5월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연간 1200만본 규모의 생산이 중단되자 광주시가 인허가에 전향적으로 나서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7월 함평공장 건설을 비롯한 광주공장 화재 수습 로드맵에 합의했다. 핵심은 △연내 광주공장 제1공장 하루 6000본 생산 재개 △2028년 함평 신(新)공장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 건설(1단계) △광주공장 부지 매각 후 함평 신공장 증설(2단계) 등이다.

화재 피해를 입은 광주1공장은 함평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광주공장은 현재 부분 재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하루 1000본을 시작으로 내달 4000본, 내년부터 1만본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비 구축이 오래 걸리는 고무 및 반제품은 곡성공장 등에서 수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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