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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계열사 주주환원 속도…전자 2천억 추가 투입

  • 2025.11.28(금) 15:07

LG전자, 내년 자사주 추가 소각
LG화학, 엔솔 지분 활용 주주환원

LG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낸다. 자사주 소각과 배당성향 확대를 골자로 하는 계획을 계열사 별로  내놓는 동시에 추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체질 개선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8일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 및 향후 로드맵을 공시했다. 이날 공시한 계획은 지난해 11월 각 사별로 내놨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실행상황 및 향후 이행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취지로 공개됐다.

먼저 LG전자는 현재 보유한 잔여 자사주 전량(보통주 1749주, 우선주 4693주)을 내년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앞서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76만1000주 소각한 데 이어 추가 소각에 나서는 셈이다. 아울러 추가 주주환원 방법 및 시기 역시 이사회를 통해 결정, 시장과 소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향후 2년간 약 2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이 추가될 예정이다. 

부침을 겪고 있는 LG화학은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을 적극활용해 주주환원에 나선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보유 주식을 중장기적으로 70%선까지 낮추는 등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LG화학이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은 약 79.3%인데 10%가량을 추가로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둔 셈이다. 

LG이노텍은 점진적인 배당 확대를 추진해 기존 연결 당기순이익 10% 이상으로 유지 중인 배당 정책을 2027년 15%, 2030년에는 20%까지 높여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주주환원율을 최대 60%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추진한다. 

이같은 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자기자본이익률을 끌어올리는 걸 주요 목표로 삼았다. 계열사별로 △LG전자 2027년까지 10% 이상, △LG이노텍 2030년까지 15% 이상, △LG화학(LG에너지솔루션 제외 기준) 2028년까지 10% 이상, △LG유플러스 중장기 8~10% 등의 계획이 구체화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매출을 2028년까지 2023년과 비교해 2배 성장시키고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마진(북미 생산 보조금 제외 기준) 10% 중반 이상 달성 목표를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서 나아가 순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할 전망이며, 차입금도 13조원대 축소 목표를 조기 달성한 바 있다. 이같은 흐름을 이어나가 재무비율 개선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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