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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이란 핵협상 타결 `중동특수` 기대

  • 2013.11.25(월) 11:12

25일 증시에서 건설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란의 핵협상 타결이 이뤄지며 국내 건설사들의 중동 진출이 다시 활발해질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제네바에서 6개 강대국(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영국 독일)과 이란은 24일(현지시간) 이란 핵활동을 제한하고 그 대가로 경제제재 일부를 해제하는데 합의하는 극적 타결을 이뤄냈다.

외교가에서는 `대량살상무기(WMD 포기-경제 협력-안전보장-관계정상화`로 이어지는 리비사식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는 제한적, 점진적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우선 이란은 향후 6개월간 동결 해외자산 42억 달러 회수, 석유화학 제품과 차량관련 품목등 19억 달러 상당의 수출을 재개할수 있게 됐다.

지난 10년간 교착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던 이란 핵협상이 극적 타결되면서 중동에서의 새로운 전쟁 가능성은 크게 줄게 됐다. 아울러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한국기업들의 중동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업 주가(25일 오전 11시 8분 현재.씽크풀 제공)
남광토건 +15.0%, 벽산건설 +14.92%, 경남기업 +12.75% 진흥기업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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