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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時骨骨]NHN엔터, 폴리곤게임즈 공들인지 4년째…‘영~’

  • 2015.04.15(수) 13:36

○…대형 온라인게임 업체 NHN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게임 ‘아스타(ASTA)’ 개발사인 폴리곤게임즈에 공을 들인지 4년이 다 돼도록 별 재미를 보지 못한 모양새.

NHN엔터(당시 NHN)는 폴리곤게임즈에 2010년 7월 25억원, 2011년 30억원을 출자해 지난해 말 현재 2대주주로서 25.3%(25만주)의 지분을 보유중.

반면 폴리곤게임즈의 2014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2월 창업 이래 이렇다 할 매출이 별로 없던 이 게임사는 2013년 57억원으로 큰 폭 성장했다가 작년에는 다시 13억원으로 급감하고, 순이익은 19억원 흑자에서 무려 62억원에 달하는 적자로 전환.

이로인해 2013년(49억원)을 기점으로 줄어드는 가 싶던 결손금도 작년말에는 104억원으로 불어나 자산(116억원)보다 오히려 부채(124억원)가 8억원가량 많은 완전자본잠식에 빠진 상황.  

NHN엔터가 폴리곤게임즈에 들인 공에 비해 성과는 기대에 못미치는 양상으로 NHN엔터는 출자금 55억원을 2011년 부실로 털어내기도. 이외 NHN엔터는 작년말 현재 이 회회사에 5억원 가량 빌려준 돈도 있고, 자회사인 NHN인베스트먼트 또한 6억원의 장기대여금 잔액이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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