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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자산명품]미래에셋증권, ‘연금 장인’

  • 2015.11.30(월) 19:59

셀프 포트폴리오 가능 연금저축계좌 단연 이채
퇴직연금, 수익·안정성 동시 추구…원스톱 관리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자산관리 업계의 '강자'다. 연금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연금저축계좌와 퇴직연금으로 '준비된 전문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요즘 절세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연금저축계좌에선 고객들에게 자산배분 가이드라인을 분기마다 한번씩 제시, 연금상품에 대해 잘 모르는 고객도 쉽게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게 해 주목받고 있다. 퇴직연금에서도 달라진 투자 환경에 최적화해 변동성은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는 '명품'을 빚어내고 있다.

 

◇연금저축계좌, 분기마다 포트폴리오 가이드라인 제시 

 

▲ 조웅기·변재상 미래에셋증권 대표.

저금리와 저성장·고령화 시대를 맞아 투자 키워드로 연금과 절세가 꼽히고 있다. 은행에 돈을 맡겨 생긴 이자에 의존하기 보다 연금 상품에 가입해 꾸준히 현금을 창출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세액공제 혜택까지 덤으로 제공된다면 더할 나위 없다.

 

연금저축계좌는 연금 상품 가운데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상품이다. 특히 올해부터 개인연금과 확정기여형(DC)·개인형(IRP) 퇴직연금을 합쳐 연간 400만원이던 세액공제 혜택이 300만원 더 추가됐다. 근로자라면 예전보다 더 많은 절세 혜택을 주는 연금저축계좌에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아울러 기존 연금저축은 단일상품에 투자해야 했던 반면 연금저축계좌는 일반계좌처럼 다양한 복수상품을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고 자유롭게 펀드를 변경할 수 있어 투자자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졌다.

 

연금저축계좌는 단일 계좌로 여러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만큼 전략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 상황에 맞춰 국내외 주식이나 채권 등 적절하게 나눠 투자해야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엔 연금펀드 라인업이 다양해져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하다. 국내외 해외, 주식형과 채권형 펀드에 골고루 자산을 배분할 수 있다는 얘기다.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2013년 4월 내놓은 연금저축계좌는 고객이 직접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모델포트폴리오(MP)를 통해 고객이 스스로 자신의 투자 환경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래에셋증권 자산배분센터가 2015년 4분기에 내놓은 연금 모델포트폴리오에 따르면 고수익 추구형은 국내주식 15%,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주식 42%, 신흥국주식 8%, 신흥국채권 14%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면 주식보다 채권 비중을 늘린 포트폴리오가 제시되는 것이다.

 

고객은 이를 참고해 온라인 상에서 직접 자신의 연금저축계좌의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다. 아울러 '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연금펀드'나 '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펀드' 등 국내나 선진국, 신흥시장 등 다양한 투자 지역과 자산으로 구성한 165개의 펀드 라인업을 고를 수도 있다. 이 상품은 지난 4월 연금저축 계좌이체 간소화 제도가 시행된 이후 올 들어 잔고가 급성장, 현재 잔고가 8500억원에 달한다.

 

◇퇴직연금, 고수익에 안정성 더한다  

 

고수익을 추구하는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랩어카운트도 미래에셋증권이 밀고 있는 명품 상품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 퇴직연금 자산운용 규제를 개선했다. 원리금이 보장되지 않는 주식 같은 위험자산의 총한도를 기존 40%에서 70%로 상향 조정한 것이다.  게다가 주식 비중이 40% 미만인 채권혼합형 펀드의 경우 전체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할 수 있어 주식형 펀드와 채권혼합형 펀드를 조합하면 최대 82%까지 주식에 간접투자할 수 있게 됐다.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 투자를 늘리게 되면 위험성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위험을 줄이기 위해선 국내외 경제와 시장 상황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시황에 맞게 정기적으로 투자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령에 맞춰 위험자산의 비중을 조절할 필요도 있다. 즉 은퇴시점까지의 기간을 감안해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7월 출시한 '글로벌자산배분 퇴직연금랩'은 전체 공모 상품에 대해 매월 정량평가를 실시, 상위 30% 상품으로 액추얼포트폴리오(AP, Actual Portfolio) 그룹을 선정한다. 선정된 AP그룹은 상품간 최종 비교 분석을 통해 우수 상품군을 선별해 추천상품 그룹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향후 시장 전망에 가장 적합한 핵심 추천상품을 제공한다. 이처럼 체계적인 투자 판단과 상품 선정으로 꾸준하게 안정적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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