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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KT와 손잡고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 2017.04.05(수) 14:00

미래에셋대우-KT, 전략적 제휴 체결

미래에셋대우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미래에셋대우와 KT는 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과 임헌문 KT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KT와의 이번 제휴로 KT 기가지니를 이용한 인공지능과 음성인식 기반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성인식을 이용한 주가 및 지수 조회, 시황정보, 종목 및 금융상품 추천 등을 우선 제공한다. 또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고객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공지능과 음성인식 기반의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고, 고객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채널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휴를 추진한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부문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별도 독립부문으로 만들어졌다. 3개 본부와 9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신기술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이노베이션랩팀과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담당하는 빅데이터팀이 별도의 조직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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