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신용평는 KTB투자증권에 대해 장기 신용등급 'A-'를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했다. 나아가 안정적인 이익창출이 지속될 경우 신용등급도 상향조정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http://cdn.bizwatch.co.kr/news/photo/2018/05/20/95b62fda1f0ebffa82c86559ae16a15a142504.jpg)
아울러 자회사 및 투자자산 운용성과가 안정화됐다. VC(벤처캐피털), PE(프라이빗에쿼티)의 투자자산이 회수 사이클에 돌입했고 관리보수도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등 자회사의 이익창출력이 높아졌다.
이 부문 전망도 밝다.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정책이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IB부문에서의 높은 신인도와 우수한 운용역량이 더해진다면 양호한 영업성과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신용평가는 주요 사업부문의 시장지위를 유지∙개선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이익창출을 지속할 경우 신용등급 상향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