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어닝 18·2Q]KTB증권, IB부문 기반 확대

  • 2018.08.16(목) 16:35

2분기 순이익 96억원…2분기 연속 감소


증권업계가 2분기 증권거래대금에 따라 이익이 대폭 증가했으나, 리테일 비중이 작은 KTB투자증권은 큰 영향을 받지 못한 채 무난한 실적을 이어갔다.

KTB투자증권 연결기준 2분기 당기순이익은 96억원으로 전 분기 121억원보다 20.7% 감소했다. 지난해 2분기 148억원보다도 35.1%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151억원 순익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 연속 감소세다.

다만 상반기 순이익은 2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2% 증가했다. 증권 영업수익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이어갔으나 투자은행(IB) 실적과 주요 계열사 실적이 호전된 덕분이다.  

특히 부동산금융 및 대체투자 인력을 적극 영입하면서 IB 부문 시장 점유율과 부문 실적이 모두 개선됐다.

주요 계열사인 KTB자산운용은 SK증권 빌딩 매각 이익이 지난 6월 반영되면서 
순이익 확대에 기여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