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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8·3Q]삼성자산운용, 2년래 최대 '우뚝'

  • 2018.11.14(수) 11:31

3Q 순익 135억…분사 후 첫 130억대
ETF·기관자금 증가 등 고른 성과주효

삼성자산운용이 3분기에 산뜻하게 날아올랐다. 분사 이후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130억원대의 순익을 2년 만에 회복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모습이다.

 

14일 삼성자산운용은 3분기 135억원의 별도 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11.6%, 전년 대비 17.4% 각각 늘어난 수치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삼성헤지운용을 포함한 연결 순익은 168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의 분기 순익이 130억원대로 올라선 것은 2016년 3분기(139억원)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삼성헷지운용을 자회사로 분사하면서 자연스럽게 별도 순익이 줄었지만 분사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셈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올 1분기 들어 분사 후 최대 규모인 127억원의 순익을 벌어들인 뒤 2분기 연속 120억원대의 순익을 거뒀다. 3분기 누적 순익은 383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순익(343억원)을 넘어선 상태다. 자회사 2곳을 포함한 누적 연결 순익은 496억원에 달했다.

 

3분기 이후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내내 ETF와 해외펀드 쪽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안정적인 수익원이 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여러 유형에서 고르게 성과가 났고 특히 ETF 순 자산과 일임 등 기관 자금 증가 등이 성과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의 지난 9월 말 현재 전체 운용자산(AUM, 설정원본+계약금액)은 226조1034억원으로 6월 말(224조1414억원) 대비 2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9월 말(212조1888억원) 대비로도 크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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