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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닝업체 아이스크림에듀, 코스닥 상장 도전

  • 2019.06.26(수) 15:06

최대 261억원 조달…내달 1~2일 청약
"R&D통해 베트남 중동 등 적극 진출"

중견기업 시공그룹 계열사 아이스크림에듀가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 개발을 통해 서비스 저변을 확대하고 커머스몰 구축 사업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형순 아이스크림에듀 대표이사

26일 아이스크림에듀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달 코스닥 시장 상장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통해 사업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중견기업 시공그룹의 계열사 아이스크림미디어(구 시공미디어)에서 2013년 4월 인적 분할돼 탄생했다. 현재 디지털 교육 콘텐츠 제작 및 학습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모회사인 시공테크가 최대주주로 지분율은 30.41%다. 박기석 시공그룹 회장이 2대주주로 지분 17.45%를 갖고 있다. 박 회장의 두 아들인 박대민 시공테크 상무와 박효민 씨도 각각 지분 11.08%, 6.77%를 보유하고 있다.

실적은 분할 이후 지난해까지 꾸준하게 성장해왔다. 2013년 111억원이었던 매출액은 매년 평균 32% 성장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100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13년 마이너스 8억원에서 이듬해 흑자전환에 성공해 작년 126억원으로 성장했다.

최형순 아이스크림에듀 대표이사는 "다양한 기술 발전으로 교육 현장에도 빅뱅 수준의 패러다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방대한 디지털 콘텐츠와 전용 학습기 공급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2017년 지능정보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빅데이터 기술 기반 인공지능 학습 분석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등 기술 개발에 힘을 쏟아 왔다. 공모 자금도 관련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캐릭터 상품을 활용한 커머스몰 구축 사업도 추진하는 등 사업 영역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자체 소프트웨어로 베트남과 중동 등 아시아 시장 진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로 학령인구가 줄고 있는 것은 향후 실적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디지털 학습지 사업 매출 비중이 99% 이상으로 단순한 사업구조도 잠재적 위험요소로 꼽힌다. 웅진씽크빅, 대교 등 경쟁 업체가 있는 점도 부담요소다.

상장공모는 전량 신주발행으로 진행된다. 모집주식은 145만주. 공모희망가액 범위(밴드)는 주당 1만5900원~1만8000원(액면가 500원)으로 이 수준에서 공모가가 확정되면 최대 261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청약을 진행한 후 11일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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