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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부동산신탁사 대표단 영국 방문

  • 2019.07.05(금) 14:17

협회장 및 대표단 영국·아일랜드 방문
유럽 부동산 개발·도시재생 모델 점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부동산신탁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을 구성해 오는 7일부터 일주일 동안 도시재생 선진모델 파악과 유럽 부동산 개발시장 동향 점검을 위해 영국과 아일랜드를 방문한다.

이번 NPK는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과 무궁화신탁, 생보부동산신탁, 아시아신탁, KB부동산신탁, 코리아신탁, 하나자산신탁, 한국자산신탁 등 대표이사 7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유럽 현지의 부동산 개발과 투자와 관련된 정부와 민간기관을 두루 만나 현지 부동산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투자 파트너십을 모색할 방침이다.

런던에서는 영국 부동산연합, 영국 최고의 액티브 특화 운용사인 스탠더드라이프에버딘과의 미팅을 통해 유럽 부동산 시장의 투자 이슈를 점검한다. 또 IT에 기반한 부동산 서비스인 프롭테크 도입 현황과 영국 도시재생 정책 현황을 파악한다.

런던 금융 특구의 지자체인 시티오브런던, 런던시장 직속 런던시 홍보조직인 런던&파트너스, 버밍엄 시의회를 비롯한 현지 금융인을 만나 영국 도시재생사업의 선진사례와 청사진을 통해 한국부동산 개발시장의 미래상을 모색하고 투자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블린에서는 아일랜드 투자개발청과 아일랜드 부동산협회, 부동산개발사인 하인즈 등 유관 기관들과의 미팅과 부동산 개발 현장 실사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전통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벌이고 있는 런던, 버밍엄, 더블린의 성공 사례를 통해 한국 부동산 개발 시장과 신탁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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