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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헤지펀드본부→자회사로 격상

  • 2019.12.26(목) 11:17

헤지펀드 전문 NH헤지자산운용 자회사 설립
단일 헤지펀드 최초 1조원 규모 성장 목표

NH투자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헤지펀드 전문 운용사를 자회사로 설립했다. 기존 헤지펀드본부를 자회사로 격상하고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26일 NH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투자업 영업양수도를 최종 승인 받아 NH헤지자산운용을 자회사로 정식 출범했다. 신설 회사의 대표는 현 이동훈 헤지펀드본부장이 맡는다.

이로써 NH투자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헤지펀드 전문 운용사를 자회사로 두게 됐다. NH헤지자산운용은 현재 운용하고 있는 'NH앱솔루트리턴펀드'를 단일 헤지펀드 기준 1조원 규모로 성장시켜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NH헤지자산운용 이동훈 대표(왼쪽 첫번째)와 소속 임직원이 NH헤지자산운용 사무실 앞에서 자회사 출범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2010년부터 자기자본을 운용하는 프랍트레이딩본부를 운영했다. 우수한 프랍트레이딩(자기계정거래) 성과를 토대로 2016년 8월 헤지펀드본부가 출범했다.

헤지펀드본부는 출범 이래 22.03% 누적수익율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주식시장 9.23% 상승 대비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주식시장이 17.28%의 하락을 기록한 2018년도에도 1.46%의 절대 수익을 실현했다.

NH헤지자산운용은 현재 7000억원 규모의 'NH앱솔루트리턴펀드'와 600억원 규모의 'NH Pre-IPO 메자닌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NH앱솔루트리턴펀드'는 국내 헤지펀드 중 단일펀드로는 가장 큰 규모로 유일하게 기관투자자로부터만 투자를 받아 운용하는 헤지펀드다.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신임 대표는 "국내 기관투자자를 위한 대체투자로서의 헤지펀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NH앱솔루트리턴펀드'를 단일 헤지펀드 최초로 1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시켜 해외 기관투자자, 패밀리오피스들의 투자뿐 아니라 국민연금 등이 투자하고 있는 해외 헤지펀드를 대체할 수 있는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사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NH헤지자산운용 인사 내용이다.

◇ 대표이사 
▲이동훈

◇ 부문장
▲ 투자부문 이종호

◇ 본부장
▲ 주식운용본부 김범진 ▲ 투자1본부 최문진 ▲ 투자2본부 신우철 
▲ 마케팅본부 조영기 ▲ 경영지원본부 심재승 ▲ 리스크/준법감시본부 김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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