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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2019]NH투자증권, 본사 매각 겹호재 '사상 최대'

  • 2020.01.30(목) 17:25

연간 순익 4764억…전 부문 고른 성장에 역대 최대
하반기 업황 부진에도 일회성 이익 반영되며 '선방'

NH투자증권이 4분기 업황부진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면서 연간 실적 신기록을 경신했다.

NH투자증권은 30일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순이익이 4764억원이라고 밝혔다. 직전 최대 실적을 달성한 2018년 3615억원보다 31.8% 증가했다.

하반기 들어 증권 업황이 전반적으로 부진하면서 3분기 1000억원 아래로 내려갔지만, 4분기에는 여의도 본사 매각 이익(세후 700억원 추정)이 인식돼 전 분기 대비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여기에 지난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인 1716억원을 기록해 하반기 부진을 일찌감치 상쇄하기에 충분했다. 3분기까지의 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4분기에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며 일거에 만회했다.

4분기엔 주식 채권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투자은행(IB) 인수 및 주선수수료와 인수합병(M&A) 자문수수료가 증가하면서 막판 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다.

연간 기준으로 IB, 자산관리(WM), 트레이딩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을 시현했다.

WM 부문은 과정 가치 중심의 평가방식 도입으로 장기 고객 기반을 확보했으며, 트레이딩 부문은 국내외 주식채권 시장 변동에도 불구하고 운용 관련 수익이 전년 대비 55.2% 성장했다.

IB 부문은 부동산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수익을 기록했다. 발행어음 잔고는 약 4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부동산과 인수 및 주선 수수료와 M&A 및 자문 수수료 등에서 고르게 이익을 냈다.

NH투자증권은 "트레이딩 부문은 국내외 주식채권 시장 변동에도 불구하고 운용 관련 수익이 전년 대비 55.2%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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